도시 속의 환상적인 오아시스
메지로 정원에서 ‘가을의 단풍 라이트업’ 개최

일본에는 가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로 ‘모미지가리(:紅葉狩り)‘라고 하는 단풍놀이가 있습니다.
단풍이란, 계절에 따른 날씨의 변화로 단풍나무나 은행나무의 잎 색깔이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일본에서는 왜 단풍놀이를 가리킬 때 사냥한다는 뜻의 ‘가리(狩り)‘라는 단어를 쓰는 것일까요?

일본어의 ‘가리(狩り)‘에는 2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새나 물고기 등을 포획한다’는 뜻이고, 또 한 가지는 ‘풀이나 꽃을 감상하러 찾아 다니는 것’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메지로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구립 메지로 정원. 하얀색 벽이 특징인 나가야몬을 지나면 숲과 물의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해가 지고 나면 실시되는 라이트업은 계절 한정의 이벤트.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만 같은 환상적인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가을을 찾아 ‘사냥‘에 나서 보지 않으시겠어요?

장소: 도시마 구립 메지로 정원(도시마구 메지로 3-20-18)
개최 기간: 2017년 11월 23일(목)~12월 3일(일) 17:30~21:00(최종 입장 20:30)
입장료: 200엔
일반 영업 시간(9:00~17:00)은 입장 무료. 제2, 4 월요일 휴원
URL: http://www.seibu-la.co.jp/mejiro-g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