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메이요시노의 고향 고마고메에서 벚꽃을 순례하다

일본의 봄을 상징하는 꽃이라면 역시 벚꽃. 최근에는 해외 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벚꽃은 대략 300종류, 분류에 따라서는 600종류라고 알려집니다.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이, 심은 지 얼마 안 된 묘목도 꽃을 피우며, 꽃잎도 큰 소메이요시노입니다. 도시마구 고마고메 지역은 소메이요시노의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벨기에 출신 루도씨와 홍콩 출신 유미씨의 이번 여행 목적은 바로 벚꽃 순례.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가 시즌인 소메이요시노의 고향에서 벚꽃을 마음껏 즐기는 일정을 소개합니다.

소메이요시노는 일본 고유종인 ‘오시마자쿠라’와 ‘에비히간’의 교배로 만들어졌습니다. 19세기 고마고메의 분재 장인들이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JR고마고메역 앞 ‘소메이요시노 벚꽃기념공원’에는 소메이요시노의 부모나무가 심어져 있고, 관련 기념비도 세워져 있습니다.

벚꽃을 특히 좋아하는 주인의 마음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쿠라 키친 카페’에서 휴식을 겸한 작전회의를! 도시마구 벚꽃지도를 보며 동선을 확인합니다. 옥상 테라스 좌석에서 전철 움직임을 바라보며 차나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쿠라 키친 카페
도쿄도 도시마구 고마고메 3-1-16
Facebook https://www.facebook.com/sakurakitchencafe/

도시마구 벚꽃지도
https://www.city.toshima.lg.jp/artculture/brand/someyoshino/map.html

고마고메역에서 도보로 7~8분 떨어진 곳에 ‘문과 창고가 있는 광장’이 있습니다. 넓은 토지를 소유한 무사 저택의 위엄과 화려한 벚꽃의 대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인근 ‘소메이요시노 사쿠라노사토 공원’에서는 벚꽃 축제 이벤트도 열립니다. 공원에는 소메이요시노 이외에 오시마자쿠라 등도 심어져 있으며, SNS용 사진찍기에도 좋습니다.

1872년 문을 연 공원묘지 소메이레이엔도 오래된 벚꽃 명소입니다. 이곳에서 사방으로 뻗은 벚꽃 나무 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시간의 흐름이 정지한 듯한 풍경에 힐링됩니다.

벚꽃 순례의 종착지로 천연온천은 어떠신가요! ‘도쿄 소메이온천 Sakura’는 지하 1800미터에서 뿜어져 나온 온천수를 사용하며, 천연미네랄이 풍부한 것이 특징.

도쿄 소메이온천 Sakura
도쿄도 도시마구 고마고메 5-4-24
http://www.sakura-2005.com/english

마음이 들뜨는 벚꽃 순례 여행. 다음 차례는 여러분입니다~